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이 오르고 있고, 홍콩 한국은 내림세다.

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64포인트(0.38%) 오른 10313.1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에 주력 수출주들이 상승했다.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19%, 3.21% 올랐다. 노무라홀딩스가 혼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도 혼다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엘피다메모리와 니콘도 각각 2.97%, 1.53%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갈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0.43% 오른 2726.91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16% 상승한 8966.8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3848.36으로 0.12% 내림세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0.07%, 코스닥지수는 0.08%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