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수익추구형 ELS(주가연계증권) 1402회 및 코스피200+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등 총 3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대투 ELS 1402회'는 18개월 만기 양방향 수익구조 ELS로, 만기에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가입시 기준지수(2011년 1월27일 종가) 대비 100~120% 구간에 있으면 지수 상승률이 수익으로 확정된다. 또 지수가 하락해 기준지수 대비 80~100% 구간에 있는 경우에도, 하락률 대비 70%의 수익이 가능하다.(최대 14.0% 수익 가능)

다만 투자기간 동안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 또는 만기시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인 경우에는 연 3.0%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시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일보다 20%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하나대투 ELS 1401호'는 만기 1년의 조기상환형으로 상품이다. 3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 주식시장의 중국기업지수인 HSCEI 지수가 모두 기준일 지수대비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85%(12개월)인 경우 연 1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 기초자산인 두 지수가 모두 기준일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0.2% 수익이 확정된다. 그러나 투자기간중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15% 이상 하락한 지수가 있는 경우에는 두 지수 중 낙폭이 큰 지수의 만기 하락률이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1403회'는 현대중공업+삼성SDI 기초자산의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준일 대비 두 종목의 주가가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인 경우 연 1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상담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