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4단 고음'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영국소녀 섀넌픽스가 티아라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섀넌을 김광수 대표가 눈여겨보고 회사관계자들과 의논해 전속계약이 이뤄졌다"라며 "김 대표는 섀넌을 제2의 보아처럼 키우고 싶어 한다. 많은 가능성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친구"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을 사랑해 한국에서 살고 싶다던 섀넌은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15일에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세계적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대목을 불러 강호동과 게스트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섀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영국생활을 끝내고 국내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