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15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아파트 10충에서 불이 나 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발화지점인 김모(35)씨의 집 52.8㎡를 모두 태운 뒤 윗집으로 옮겨붙어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김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