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학株, 정전 소식에도 강세…"피해 규모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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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산업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도 화학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호남석유가 1.44% 오른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이 1.37%, GS가 2.39% 오르고 있다. 금호석유도 1.27% 오름세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전 사태로 인해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들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피해 규모가 입주 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크지 않아 기업의 펀더멘탈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칼텍스의 경우 연간 매출액이 30조원을 넘는데 이번 사고로 100억원 정도의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 매출액 대비 미약한 피해 규모"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전사고로 입주업체 20여곳이 총 1000억여원 이상의 생산 차질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호남석유가 1.44% 오른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이 1.37%, GS가 2.39% 오르고 있다. 금호석유도 1.27% 오름세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전 사태로 인해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들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피해 규모가 입주 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크지 않아 기업의 펀더멘탈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칼텍스의 경우 연간 매출액이 30조원을 넘는데 이번 사고로 100억원 정도의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 매출액 대비 미약한 피해 규모"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전사고로 입주업체 20여곳이 총 1000억여원 이상의 생산 차질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