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신형 모닝 홍보

기아자동차는 신형 모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역 인근에 실제 크기의 2.4배에 달하는 초대형 모닝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24일 출시되는 신형 모닝의 홍보 효과를 위해 '자이언트 모닝'이란 이름의 모형 구조물을 강남역 7번출구 유 스트리트를 지나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자이언트 모닝은 신형 모닝의 모습을 전장 기준 약 2.4배로 확대해 전장 8500mm, 전폭 3200mm, 전고 3550mm 크기로 제작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을 초대형 크기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큰 경차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 달 16일까지 자이언트 모닝을 전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