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김수현, 화보 vs 드라마 극과 극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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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화보들로 큰 관심을 받았던 배우 김수현의 '드림하이' 속 변신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해 몇 차례 공개된 패션화보를 통해 때론 소년 같은 순수함을, 때론 거친 남성미를 표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김수현은 화보 속 시크하고 댄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벅머리의 시골 청년으로 완벽 변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드림하이' 3, 4회에서 김수현은 구수한 사투리에 다듬지 않은 더벅머리, 비료포대로 손수 제작한 무대의상까지 갖춰 입은 '송삼동'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수현은 때묻지 않은 담봉리 사춘기 소년의 순수함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기린예고 특채생으로 입학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감춰두었던 꽃미모를 공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분을 본 네티즌들은 "완벽 순수 결정체 송삼동", "수현오빠 아닌 줄 알았어요~ 삼동이 최고 ㅋㅋ", "이상하게 자꾸 눈에 들어온다 송삼동!" 라는 글을 남기며 김수현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17일 방송되는 '드림하이' 5회에서는 기린예고 특채생으로 입학해 입시반으로 배정된 삼동, 혜미, 진국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이 방송된다. 다이어트에 실패로 벌점이 늘어난 필숙(아이유 분)까지 입시반에 합류하고, 월말평가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