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최종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5일 제작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동명의 톱여배우 역할로 출연한다.

손예진이 다른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제작사는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손예진씨와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며 "김 작가는 처음부터 손예진을 염두에 두고 이 장면을 집필했고 직접 전화를 걸어 출연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시청률 30%를 돌파한 '시크릿가든'은 이번 주말 20부를 끝으로 종영하며 22일엔 70분짜리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