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모바일시장서 점유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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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내 모바일 제조회사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밀레니얼 미디어는 모바일 제조회사 부문에서 애플은 지난해 12월 2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삼성은 이에 근접한 17.23%로 2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HTC는 15.37%로 3위, 리서치인모션(RIM)이 12.13%로 4위, 모토로라(10.55%) 5위, LG전자(5.31%)는 6위 순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에 따르면 스마트폰 브랜드 순위에서 아이폰이 12.45%로 독주한 가운데 블랙베리 커브가 6.55%로 2위,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1.93%로 9위였다.
이 조사기관은 특히 윈도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 '코드'가 지난해 11월 점유율 0.87%로 22위를 기록, 3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