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은 1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SDN과 한국남동발전이 작년 6월과 8월에 체결한 공동개발약정에 기초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지분매각 관련 주주간 협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공동개발 약정상 SDN과 한국남동발전이 이 태양광발전소 지분의 50%를 각각 보유하기로 결정했고, 작년 2월23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에 의거해 SDN과 최기혁대표이사가 취득한 태양광발전소 지분 중 50%를 한국남동발전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SDN에 대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지분매각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