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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비게이션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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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자연휴양림, 내비게이션 투어가이드 서비스 구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고객과 인근 지역 여행자들에게 자연휴양림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소개하는 가이드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을 통하여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휴양림 가이드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지니 등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자동차로 이동 중 자연휴양림 반경 10km 이내의 주 도로에 들어서게 되면 휴양림에 대한 안내 팝업창과 음성멘트가 나와 여행가이드와 함께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휴양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36개소가 있고 이중 24개소에 대한 내비게이션 가이드 서비스를 구축을 끝내 2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나머지 12개소에 대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국립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내비게이션 가이드 서비스 구축으로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을 휴양림까지 안전하게 안내하고, 휴양림을 홍보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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