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성균관대 총동창회는 12일 ‘자랑스러운 성균인’으로 기업인 부문에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과 가갑손 메트로패밀리 회장을,공직자 부문에 유창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및 배국환 감사원 감사위원,해외 부문에 이오영 북미주연합동문회 고문과 노재만 베이징현대자동차 사장 등 6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창회 측은 “가갑손 회장은 선진화된 유통사업을 통해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왔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완근 회장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반도체사업의 성공신화를 이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또 “유창무 사장은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 공헌한 바가 크며 배국환 감사위원은 공직사회의 기강확립으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기 때문에 상을 수여한다”고 동창회 측은 전했다.이와 함께 동창회 측은 “이오영 고문과 노재만 사장은 해외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에 힘쓰는 등 동문사회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