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인수합병(M&A) 루머로 전날 급등했던 유진투자증권 주가가 장 초반 4% 이상 빠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대비 41원(4.94%) 내린 7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단골 루머인 M&A 이슈에 또 다시 휘말리면서 전날 9.64% 급등한 830원에 거래를 마쳤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한 외국계 투자회사가 유진투자증권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왜 M&A 관련 루머가 퍼질때마다 주가가 요동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