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엄동설한에 '꿀떡녀'로 변신…"코믹연기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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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주다영이 일명 '불광동 꿀떡녀'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레알스쿨' 첫회에서 주다영(아이돌 역)이 엄동설한에 불광동 길거리에서 갓난아이를 업고 꿀떡을 팔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자 '불광동 꿀떡녀'로 화제다.
'4차원 돌발소녀' 다영은 가난한 태생을 극복하기 위해 "5백원"이란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생계형 캐릭터'다. 주다영은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방법들을 사용해 친구들의 어려운 부탁을 척척 해결해주는 강단 있고 생활력 강한 역을 맡았다.
MBC every1의 한 관계자는 "주다영은 직접 대본을 보며 연구한 '아이돌' 캐릭터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길었던 머리를 잘라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의상부터 소품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프로의식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남다른 각오로 열의를 다하고 있는 주다영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다영의 연기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꿀떡 파는 모습이 너무 능청스러워 웃음이 터졌다", "주다영이 펼치는 코믹연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