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내셔널몰의 워싱턴기념탑 주변에 10일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가 게양돼 있다. 지난 8일 발생한 이 사건으로 민주당 소속의 가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을 포함해 총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수사 상황을 직접 챙기면서 로버트 뮬러 FBI 국장을 현지에 보내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