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한 SM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SM3는 기존 선택사양이던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세부 등급)에 기본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후방경보장치와 USB·아이팟 연결단자는 SE 등급부터 확대 적용했다.

가격은 각 등급별로 10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평균 20만원 인상됐으나 40만원 이상의 사양가치가 추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레고리 필립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SM3의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