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기술 유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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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르노 기술 유출 관련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기자동차 기술유출 파문과 관련,LG화학의 배터리 기술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르노의 미셸 발타자르 부사장 등 간부 3명이 LG화학의 배터리 설계기술,닛산의 전기차 동력계 설계기술,베터플레이스의 배터리제어장치(BMS) 및 인프라 시스템 등을 빼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외신들은 르노 간부들이 빼돌린 정보 중 일부는 중국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작년 9월 르노 및 닛산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으며,베터플레이스의 경우 덴마크 이스라엘 등에서 르노 전기차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주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에 대해 "르노그룹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LG화학 배터리 관련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르노의 미셸 발타자르 부사장 등 간부 3명이 LG화학의 배터리 설계기술,닛산의 전기차 동력계 설계기술,베터플레이스의 배터리제어장치(BMS) 및 인프라 시스템 등을 빼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외신들은 르노 간부들이 빼돌린 정보 중 일부는 중국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작년 9월 르노 및 닛산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으며,베터플레이스의 경우 덴마크 이스라엘 등에서 르노 전기차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주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에 대해 "르노그룹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LG화학 배터리 관련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