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부포털 '해피빈' 기부활동 방법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N과 재단법인 해피빈이 운영하는 기부포털 '해피빈'은 사이트 개편으로 이용자의 기부활동 방법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이메일,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받을 수 있었던 해피빈 콩을 온라인 장터 '콩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받게 됐다. 콩은 개당 100원으로 기부에 활용 된다.
또 개인의 기부 활동을 더욱 편하게 알릴 수 있는 '멤버스클럽'이 신설돼 기부 관련 내용을 등록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해당 해피로그 방문자 이외의 이용자들에게는 관련 이야기를 알리기 어려웠다.
2009년 4월부터 유명 인사들과만 진행해 온 기부캠페인 '해피에너지'도 개편돼 이제는 누구나 해피에너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진행을 원하는 이용자는 사이트에서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또 한 달에 한 건으로 제한돼 있던 해피에너지 캠페인이 여러 건으로 확대된다.
권혁일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가 현금으로 충전한 콩이 1700만여 개를 돌파하고, 아이티 대지진참사에만 5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는 등 해피빈을 통한 누리꾼의 기부가 더욱 확산됐다"며 "생활 속에서 적은 금액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부와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해피빈의 취지가 2011년에도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이메일,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받을 수 있었던 해피빈 콩을 온라인 장터 '콩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받게 됐다. 콩은 개당 100원으로 기부에 활용 된다.
또 개인의 기부 활동을 더욱 편하게 알릴 수 있는 '멤버스클럽'이 신설돼 기부 관련 내용을 등록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해당 해피로그 방문자 이외의 이용자들에게는 관련 이야기를 알리기 어려웠다.
2009년 4월부터 유명 인사들과만 진행해 온 기부캠페인 '해피에너지'도 개편돼 이제는 누구나 해피에너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진행을 원하는 이용자는 사이트에서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또 한 달에 한 건으로 제한돼 있던 해피에너지 캠페인이 여러 건으로 확대된다.
권혁일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가 현금으로 충전한 콩이 1700만여 개를 돌파하고, 아이티 대지진참사에만 5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는 등 해피빈을 통한 누리꾼의 기부가 더욱 확산됐다"며 "생활 속에서 적은 금액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부와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해피빈의 취지가 2011년에도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