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39포인트(0.15%) 내린 10514.37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소매지표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던 미 다우지수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와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이 가운데 증시에서는 미쓰비시 상사가 국제 상품가격 하락 소식에 1.52% 떨어졌다.

반면 미국에서의 매출 증대 기대감에 도요타자동차는 1.78% 올랐다. 닛산자동차도 1.58% 뛰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날보다 0.04% 내린 2823.06에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5% 하락한 23751.0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8861.01로 0.25% 내림세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0.01%, 코스닥지수는 0.48%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