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조사기관 램브리니 라이트의 연구결과, 28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성공 확률이 높았다"고 보도했다.
램브리니 라이트가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 28세의 여성은 다이어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다른 나이보다 의지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자신의 몸무게에 더 많은 걱정을 하고 목표체중을 달성하기 위해 관심을 집중하지만 30대 여성은 다이어트를 하기엔 너무 바쁘다는 설명이다. 또 40대, 50대는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수 백 조사관은 이에 대해 "요즘 여성들은 28세 이후 결혼을 한다"며 "28세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사회생활을 활발히 할 때여서 몸매관리에 성공하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또 "28세 여성들은 대부분 인생에서 가장 바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며 "발빠른 활동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