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한지우가 '2호선 얼짱녀' 재수생으로 변신한다.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7일 "한지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미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이권양(고두심 분)의 재수생 막내딸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2호선 얼짱' 황미란 역할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김현주, 김석훈, 강동호, 이유리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종합병원2'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의 신작으로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한지우는 KBS2TV '정글피쉬2'의 백효안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현재 방영 중인 '글로리아'의 후속으로 2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