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통업체 삼지하이테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태블릿PC 갤럭시탭 전용 파우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 전용 가죽 파우치 '올빗 플렉스'와 갤럭스탭 전용 가죽 파우치 '루나 갤럭시탭'은 스웨덴의 실용 명품 제조업체 크루셀사의 유명 디자이너 로버트 마제티가 천연가죽을 소재로 직접 설계한 상품이다.

올빗 플레스는 갤럭시S를 자동차나 자전거에 거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운동을 할 때에도 허리띠나 팔에도 장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루나 갤럭시탭은 천연가죽을 소재로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외부 충격에서 갤럭시탭을 보호해 준다. 또 거치대나 스탠드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박회근 삼지하이테크의 대표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명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명품으로 올빗 플렉스와 루나 갤럭시탭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