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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증유 2085도 뚫었다…닷새동안 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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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사상최고가를 불과 0.31포인트 남겨놓고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날보다 15.06포인트(0.73%) 상승한 2085.14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첫 거래일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장중 꾸준히 사자에 나선 데다 장 막판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85마저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2070선을 돌파하며 새해 첫 거래일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지 하루만에 2085.14로 사상최고치를 다시 높였다.

    연말랠리가 1월효과로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8일 이후 코스피지수는 62.95포인트 뛰어오르며 2100선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007년 11월1일 장중 기록한 사상최고치(2085.45)도 불과 0.31포인트를 남겨놓고 있다.

    개인은 378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15억원, 510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을 올해 들어 연 이틀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차익 프로그램은 17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장 막판 비차익 프로그램은 182억원 순매도에서 963억원 순매수로 급전환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8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 업종이 2.45% 올랐고 건설업종도 2.45% 강세를 보였다. 운수장비 업종은 조선주 강세에 힘입어 2.06% 상승했다.

    반면 의약, 통신, 의료정밀 업종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올랐다.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건립 사업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2.78% 강세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도 3.79% 올랐다.

    올해 첫 새내기주인 두산엔진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고 대성홀딩스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도시가스의 상장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기아차는 신차효과와 내수 판매 호조 등으로 4.95%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알앤엘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검찰수사 의뢰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박근혜 테마주로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동양물산은 회사측이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9일간의 급등행진을 멈추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신우도 10거래일만에 반락하며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 460개를 기록했고 361개 종목은 하락했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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