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작년 중국 시장에서 총 235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9%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GM은 지난해 중국 정부의 소비 독려 정책과 자동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같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M에 따르면 중국내 GM 합작회사인 상하이-GM-울링은 작년에 123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6% 늘었고 상하이GM은 판매량 103만대로 42% 급증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