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맹점업체 56% "원가 올라도 가격 유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프랜차이즈(가맹점업) 업체들의 대다수는 원가가 올라도 가격을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기업 509곳을 설문한 결과, 74.7%가 올해 원재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56%는 소비자 판매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가격을 오히려 내리겠다는 곳도 2.8%나 됐다. 가맹점 수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곳은 79.6%였고 46%는 설비투자를 더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에 응한 업체 중 해외에 진출한 96곳 가운데 64.6%는 중국, 32.3%는 미국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해외에 새로 진출하거나 추가로 가맹점을 낼 계획이 있는 곳은 45.8%였다. 올해 가맹점업 경기가 작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곳은 46.2%였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는 응답은 31.4%로 나타났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경기 둔화 비웃는 구릿값…'슈퍼 랠리' 지속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광물인 구리의 연간 가격 상승률이 16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구리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연간 40% 넘는 상승률을 기...

    2. 2

      정은경 "연금개혁 적극 추진…저출산위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026년 신년사에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3. 3

      '이럴 줄은' 부자들 분위기 확 달라졌다…한 달 새 무슨 일이 [신현보의 딥데이터]

      고환율 위기 등 여파를 중심으로 한 달 만에 상대적 고소득 및 자산 안전 층 사이에서도 경기 전망이 급격하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계층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을 만큼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제적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