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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묘년 경영전략] 두산, 원전ㆍ수처리사업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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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은 지난해 매출 24조6000억원,영업이익 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두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신규 시장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올해 매출 27조7000억원,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국가 간,기업 간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오히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수주기록을 달성한 두산중공업은 올해에도 작년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9000억원 규모의 라빅6 화력발전 프로젝트와 2조330억원 규모의 라스아주르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담수 공사를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중동,인도,남미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시장 지배적 위치를 굳힐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발전과 담수분야뿐만 아니라 청정 에너지 기술인 신재생 에너지,수처리사업과 원자력 발전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0년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미국 포천지 선정 글로벌 300위권 기업에 진입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건설기계시장의 40%를 차지하는 휠로더 시장에서 현장 밀착형 마케팅과 제품 인지도를 강화해 중국 휠로더 시장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중국 휠로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으나,글로벌 경기침체와 낮은 제품 인지도로 인해 900여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고급형 모델을 기초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3800여대를 판매,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디젤엔진도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4월 중국 장쑤성 쉬저우에 디젤엔진 공장 건설을 시작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7월부터 건설기계용 디젤엔진 양산에 들어간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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