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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도 유동성 장세, 코스피 1830~235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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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내년 증시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완만한 성장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철 연구원은 "2011년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완만한 성장, 국내 경기의 재상승, 기업실적 개선, 국내 주요기업 리레이팅과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수 상승폭은 한국 경기선행지수와 OECD선행지수의 상승 전환이 예상되는 상반기에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을 반영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 목표지수를 2350p로, 변동범위를 1830~2350p로 제시했다. 주 연구원은 "대외 경제환경을 보면 세계 성장 모멘텀은 둔화되지만 보다 풍부해진 글로벌 유동성이 증시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경제는 신흥국 고성장에 힘입어 4%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국내 경제는 4.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 경우 기업수익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낮아져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며 경기순환상 국내경기는 2분기에 연착륙하고 재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질금리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며 풍부한 유동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환율 하락세가 예상되지만 증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고 긍정적 영향은 보다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에 비해 물가 안정, 내수 촉진과 외국인 자금 유입 증대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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