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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함께] 넵스, 홈바·조리대 결합 '맞춤형 주방가구'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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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스(대표 정해상)는 주방의 형태와 구조 · 디자인은 물론 기능과 표면재 마감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디자인하는 맞춤형 주방가구 전문 회사다. 자체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고급 주방가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방가구는 특성상 대형 건설사의 특판시장(B2B)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개인세대 시장(B2C)을 틈새시장으로 공략하는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기업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단순히 주방이라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판매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컨셉트로 삼았다"며 "감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경영이 회사를 고급 주방가구 업체라는 이미지를 심게했다"고 설명했다.

    넵스는 올해 매출액이 1986년 창립 이래 최고치인 1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옛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고급임대아파트 '한남 더 힐'에 주방가구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고급 주방'의 대표업체로 입지를 굳혔다는 것. 총 430세대에 들어가는 최고급 주방은 넵스가 국내 독점 수입공급하고 있는 독일의 에거스만과 이탈리아 톤첼리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의 주방을 국내에 소개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축적한 시공 노하우가 이번 납품에도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프로젝트는 해운대 마린시티의 위브더제니스, 청주 지웰시티 등이다.

    이 회사는 2011년을 '신성장 동력 발굴'의 해로 삼고 미래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 3만 세대로 추산되는 서울시내 재개발 · 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주방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존 대형과 소형 평형으로 양분된 주택시장이 최근 들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세분화고 있는 것에 맞춰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평형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주방가구를 개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11년 디자인은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인간을 위한 기술을 접목한 '감성과 기술의 결합(Human-teck Emotional)'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 고급 주방가구 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창출했던 외환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침체된 주택 시장이라는 위기 상황에 강한 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넵스는 새해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으로 '맘스오피스(Mom's Ofiice)'를 내놨다. 조리대와 홈바 데스크가 결합된 신개념의 주방가구로 주방과 사무실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주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겠다는 컨셉트를 제시했다. 맘스오피스 시리즈 중 '맘스 오피스-2'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의 '생활용품 및 홈오피스용품'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맘스 오피스-1'은 우수디자인(GD)으로 인증되기도 했다. 맘스오피스 시리즈는 서울 삼성동에 있는 넵스 전시장을 방문하면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방은 주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부 입장에서 디자인하고 설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고급 주방가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심어주기 위한 디자인 개발과 나눔을 통한 문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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