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7년 12월 충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12월 2회에 걸쳐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주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고객.암행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수여된다.

3년마다 재심사가 이루어지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에서 충남테크노파크는 장원철 원장의 서비스 경영철학 리더쉽 부분에 이어 고객만족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교육시스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이번 서비스품질 재인증은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기관으로서 고객 만족과 니즈에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인 기업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향상된 서비스품질과 더불어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와 충남도, 지역 대학 등이 출연한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충남의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함으로서 지역의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