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내년 SNS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SK컴즈 주가는 오후 12시33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1.25%)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3% 오르기도 했다. LIG투자증권은 SK컴즈가 올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2011년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 부문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해외 SNS 성장에 대응해 C로그를 지난 9월말 오픈한 SK컴즈는 이후 두 달 사이에 순방문자가 406만명으로 급증하는 등 SNS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분기 매출 680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