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성, 23년전 사별한 아내 생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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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배한성이 23년 전 사별한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배한성은 2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담을 털어놨다.
배한성은 "23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며 "아내와 사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잘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이 너무 많아 힘들었고 조금 살만했을 때 아내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집사람 처가한테도 엄청난 빚을 졌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그때 딸이 둘이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막막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별만큼 아픈 사연은 없는 것 같다", "다시 행복을 찾았다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