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이스트스카이필름(대표 최순식·김현철)과 함께 3D공포 스릴러물 ‘기생령’을 공동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양윤호 감독과 ‘블러드발렌타인’, ‘파이널데스티네이션’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3D스탭이 함께 한다.

이 영화에서 케이디씨그룹 계열사인 3D 콘텐츠 전문기업 리얼스코프가 촬영단계부터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모그룹인 케이디씨는 해외배급을 담당한다. 할리우드 영화배급사 등을 통해 미국 등 약 40여개국에 배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