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4회 방송을 앞두고 수애의 또 다른 정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 3회 동안 ‘니킥 수애’와 ‘제복 수애’를 오가는 극과 극의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수애가 4회에서 또 다른 정체를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 딸이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둘러싸고 NTS가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국정원 홍보관 안내요원으로 등장해 ‘정우’(정우성)의 마음을 빼앗은 ‘혜인’(수애)이 대통령 딸을 구출하기 위한 이탈리아 작전에 투입된 것.

이로써 ‘혜인’이 국정원 홍보요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소속의 비밀요원, 일명 ‘블랙요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정체는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의 딸 ‘수영’(이보영)을 구출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파견된 NTS 요원들과 함께 등장한 ‘혜인’(수애)의 또 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은 물론, 그녀를 국정원 홍보관 안내요원으로 알고 있는 ‘정우’(정우성)에게 적잖은 충격을 줄 전망으로, 그녀의 활약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