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 부산 경남지역 주요 업체들과 유관기관 2만7000여개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2011년 부산상공총람’을 발간했다.다양한 검색과 출력 기능을 강화한 CD-ROM 타이틀도 함께 제작해 회원업체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2011년 부산상공총람은 부산지역 유일의 기업 명부로서 부산의 기업을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거해 분류함으로서 검색의 신뢰성을 높였다.부산지역의 주요단체와 경남의 주요기업 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동남광역경제권을 준비하는 기업정보지로서 역할을 확대코자 했다고 상의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총람에는 기업의 홈페이지와 매출액,자본금에 대한 정보를 추가 수록했다.부산의 수출입기업과 벤처기업,상장기업 등 다양한 기업정보를 부록으로 제공해 정보의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부산상공총람이 부산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지역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 및 거래알선을 위한 효과적인 매체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