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천사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14회에서 문근영이 이번에는 청순하고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극중 문근영은 매리의 꿈속 결혼식 드레스, 무결과 가짜 웨딩 사진을 찍으며 입은 핑크 리본 미니웨딩드레스, 정인과의 약혼식 미니드레스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웨딩드레스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멋을 살린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13회에서 무결(장근석 분)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매리(문근영 분)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문근영의 청순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버전의 드레스를 입게 된 문근영은 "한 작품에서 다양한 버전의 드레스를 입어보게 되어서 설레고 즐겁다. 모든 드레스가 다 너무 예뻤다"며 "촬영이 야외라서 좀 춥기도 했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드레스라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드라마 쇼케이스에 무결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정인은 긴장된 모습으로 무결을 기다리고 매리는 납치된 무결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쇼케이스 이후 무결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되고 매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무결의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