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다큐 비밀]맞춤 양복의 명품,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맞춤 양복의 명품을 선도하다!
-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 -
기성복의 등장으로 맞춤양복이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요즘, 옷을 만드는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솜씨,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무기로 국회의원 및 장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의 옷을 만들며 맞춤 양복업계에서 장인으로 통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지하1층의 ‘봄바니에’ 양복점 대표,
장준영씨!
그는 지난 60년대 후반, 맞춤양복 기술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40년째 맞춤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오며 예술작품을 창작하듯 고객에게 멋진 옷을 만든다는 자세로 양복을 만들어왔다.
명품양복을 만드는 손기술 외에도 신체의 치수를 재면서 체형사진을 일일이 찍어, 그 체형 사진을 가봉할 때 활용하는 독보적인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장대표.
우리나라 맞춤 양복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준영 대표는 중저가 브랜드인 ‘보막스 뉴욕’ 외에도 웨딩업계에서 ‘봄바니에’만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1992년 웨딩 시장에 도전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매장을 접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40년 동안 양복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해외 수입 브랜드와 각축을 벌이는 대표적인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맞춤양복을
세계 속의 명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도 양복 제작에 나서는 장준영 대표의
성공 비밀을 만나보자.
[봄바니에]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
02)776-3628
http://www.bomboniere.kr/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