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SBS 월화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깜짝 등장한다.

16일 태원엔터테인트먼트에 따르면 김승우는 다음 주 방영될 '아테나' 3회에 박철영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김승우는 극중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돼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대통령 조명호를 만나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세계 열강들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게 된다.

또한 악역으로 변신한 차승원과의 독대 장면도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두배우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트먼트는 "어떤 긴박감 넘치는 상황들이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김승우의 '미친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