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스마트 전자정부의 첫 단계로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모바일 오피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추진중인 '스마트폰 기반 행정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구축될 모바일 오피스의 여러 서비스 중 업무상 간단한 자료를 주고받는 '모바일 메모보고'가 우선 시범운영된다. 행안부는 13∼14일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스마트 전자정부 체험 전시회'를 개최하고 청사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모보고, 유무선 결합서비스, 인터넷전화, 대한민국 정부 모바일포털 등을 시연한다.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직원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번 시연에는 KT와 SK텔레콤, LG U+, 삼성SDS 등이 시범사업자로 참여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