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이번엔 학교별 교원단체 가입자 수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전국 모든 학교의 교원단체·교원노조 가입 교사 현황을 자신의 홈페이지(www.educho.com)에 공개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전교조 가입자 명단을 공개할 때와 달리 이번 자료에는 교사 실명은 적지 않았다.대신 전국 유·초·중·고등학교별 총 교원 수와 5개 교원단체·노조 가입자 수를 표시해 학교별 가입자 현황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조 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으로 교원단체에 회비나 조합비를 내고 있는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소속 교사 수는 22만1303명으로 지난 3월 기준 가입자(4월 공개분) 22만2438명보다 0.51%(1135명) 줄어들었다.
단체별로 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5만97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6만667명,자유교원조합 415명,한국교원노동조합 271명,대한민국교원조합 244명 순이었다.이 가운데 교총 가입자는 570명,전교조 가입자는 569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울산,강원,광주,경북,제주에선 가입자 수가 늘었지만 그 밖의 지역에선 회원이 줄었다.
교총에 가입한 교사는 울산(2900명→3153명),대구(7764명→8075명),강원(5977명→6152명),제주(2668명→2694명),광주(3843명→3856명),전북(8311명→8319명)에서 증가했다.전교조 소속 교사는 대구(2695명→2822명),경북(4058명→4119명),경기(7892명→7990명),광주(3804명→3836명)에서 많아졌다.
조 의원은 “이번 자료에선 교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고 학교별 인원수를 공개했다”며 “교원의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활동이 학생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조 의원은 지난 4월 전교조 가입자 명단을 공개할 때와 달리 이번 자료에는 교사 실명은 적지 않았다.대신 전국 유·초·중·고등학교별 총 교원 수와 5개 교원단체·노조 가입자 수를 표시해 학교별 가입자 현황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조 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으로 교원단체에 회비나 조합비를 내고 있는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소속 교사 수는 22만1303명으로 지난 3월 기준 가입자(4월 공개분) 22만2438명보다 0.51%(1135명) 줄어들었다.
단체별로 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5만97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6만667명,자유교원조합 415명,한국교원노동조합 271명,대한민국교원조합 244명 순이었다.이 가운데 교총 가입자는 570명,전교조 가입자는 569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울산,강원,광주,경북,제주에선 가입자 수가 늘었지만 그 밖의 지역에선 회원이 줄었다.
교총에 가입한 교사는 울산(2900명→3153명),대구(7764명→8075명),강원(5977명→6152명),제주(2668명→2694명),광주(3843명→3856명),전북(8311명→8319명)에서 증가했다.전교조 소속 교사는 대구(2695명→2822명),경북(4058명→4119명),경기(7892명→7990명),광주(3804명→3836명)에서 많아졌다.
조 의원은 “이번 자료에선 교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고 학교별 인원수를 공개했다”며 “교원의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활동이 학생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