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말레이곰, 도망다니지 말레이" 어록 '화제'

MBC 최일구 앵커의 어록이 또 다시 화제다.

최 앵커는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지난 6일 과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은신처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자꾸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며 배현진 아나운서를 웃게 했다.

특히 최 앵커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웃는 와중에도 끝까지 무표정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최 앵커의 '어록'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만두 파동이 일어났을 때는 "저희들도 저녁에 만두를 시켜먹었다"는 어록과 맨홀 뚜껑 도난 사건 때는 "빨리 제자리에 갖다 놓아달라"는 멘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최일구", "새로운 어록 추가", "무표정이 더 압권이다"등 그의 재지있는 멘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