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과 파주 교하신도시를 잇는 제2자유로 22.7㎞ 구간이 오는 31일 완전 개통된다. 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단에 따르면 강매IC~구룡교차로 4.8㎞의 공정률이 83%에 이르러 연말이면 모든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제2자유로는 왕복 6차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김포~관산 도로와 이어지는 탑골지하차도부터 송산~장산~법곳~한류월드~신평~능곡~강매~현천~덕은사거리 등 9개 진 · 출입로(IC)를 거쳐 상암동의 가양대로 구룡교차로와 연결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