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4일부터 29일까지 15부 2처 4위원회 1청 등 22개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는 하루에 3개 부처씩 진행된다. 지난해 같은 날 보고 부처들은 합동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엔 전 부처가 개별적으로 보고한다. 화두는 주요 20개국(G20)서울 정상회의 후속 조치 및 공정사회 실천,10년 이후를 바라본 준비 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부처별 주요 업무계획과 함께 공정한 사회 실천 과제,G20 후속 정책과제는 모든 부처가 공통으로 보고토록 했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