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의 방시혁이 또다시 참가자의 외모를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글로벌 오디션 2탄으로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미국 편에는 심사위원으로 방시혁과 가수 윤상, 조PD가 참여했다.

앞서 '위대한 탄생' 글로벌 오디션 1탄 일본편에서 "싱어송라이터에게도 외모는 중요하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방시혁은 이번 미국편에도 참가자의 외모를 문제 삼아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방송에서 방시혁은 뉴욕 오디션에 합격한 데이비드 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한마디 하겠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는데 싱어송라이터라도 외적인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아티스트가 되려는 사람이 엄마가 입으라는 옷을 입는 것은 좀 아닌거 같다"고 지원자의 외모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뉴욕 오디션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데이비드 오 외에 LA에서 온 허지애가 한국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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