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솔벤트 탱크로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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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3시3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43㎞ 지점에서 솔벤트 2만8000여ℓ를 싣고 달리던 25t 탱크로리(운전자 이모.39)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솔벤트가 쏟아지면서 불이 붙어 차량이 전소됐으나 운전자 이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빠져나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천안소방서는 화재 진압 차량 31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오전 4시40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 사고 지점 앞뒤 20여m 구간(4차로)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에 남아있는 솔벤트 7천여ℓ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솔벤트가 쏟아지면서 불이 붙어 차량이 전소됐으나 운전자 이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빠져나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천안소방서는 화재 진압 차량 31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오전 4시40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 사고 지점 앞뒤 20여m 구간(4차로)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에 남아있는 솔벤트 7천여ℓ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