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대표이사의 이른 바 '맷값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코스닥 운송업체 M&M이 회사명을 바꾼다.

M&M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9일 공시했다. 관계자는 "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건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어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며 "최철원 전 대표는 지난 7월 회사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대표직도 사임해 M&M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