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받은 기아타이거즈 양현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인상은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롯데 홍성흔과 한화 류현진은 각각 최고 타자·투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기아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이 공로상을,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와 김태균이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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