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은 GPS를 이용해 자전거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타조 GPS) 업그레이드 버전과 안드로이드용 앱을 새로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앱은 모바일과 웹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개인 운동 기록을 관리하는 서비스다.자전거를 비롯해 걷기,조깅,마라톤 등 운동을 할 때 사용자들의 위치경로와 속도,거리,소모 칼로리,몸무게 변화 추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새로 출시하는 업그레이드판은 GPS 오차를 분석해 보정하는 기술을 사용,위치 정확도를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정문위 에이모션 부사장은 “타조 GPS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위치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