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및 충청권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대국민 토론회는 지난 9월 30일 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출범이후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안양호 제2차관과 이종걸 국회의원(100인포럼 공동대표), 염홍철 대전시장, 성무용 천안시장(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충청권 100인 포럼위원, 시·도추천 일자리 전문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Community Business)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시장형 지역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종합토의을 벌인다.

이어 열리는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 송영철 지역발전정책국장과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 송치영 단장이 각각 ‘지역일자리 창출 방향과 향후과제’와 ‘대전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사례도 동영상으로 소개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지역공동체?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홍보전시회도 마련돼 대전, 충남·북등 3개 시도가 추천한 우수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판매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