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공단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후한 구미공단을 리모델링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됐다.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에서 구미QWL밸리 조성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QWL밸리는 ‘Quality of Working Life’의 약자로 국제노동기구가 보수 이외에 직무생활의 만족과 동기 등 근로생활의 질을 강조하면서 만든 말에서 따온 것으로 산단공이 전국의 산업단지의 질을 높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뜻에서 추진 중인 운동이다.
산단공은 조성된 지 4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첨단업종의 기업을 모으며 의료기기 생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1단지 내 낡은 기숙사형아파트를 재건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레포츠시설을 도입하는 등 일터와 쉼터를 융합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산단공은 또 매년 12월7일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단공 박봉규 이사장은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에서 구미QWL밸리 조성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QWL밸리는 ‘Quality of Working Life’의 약자로 국제노동기구가 보수 이외에 직무생활의 만족과 동기 등 근로생활의 질을 강조하면서 만든 말에서 따온 것으로 산단공이 전국의 산업단지의 질을 높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뜻에서 추진 중인 운동이다.
산단공은 조성된 지 4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첨단업종의 기업을 모으며 의료기기 생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1단지 내 낡은 기숙사형아파트를 재건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레포츠시설을 도입하는 등 일터와 쉼터를 융합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산단공은 또 매년 12월7일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단공 박봉규 이사장은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