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등 34개 현장
가설구조물붕괴 등 재해예방 차원, 위험요소 현장 시정조치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8~17일 겨울철 건설현장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조달청과 감리단 및 시공사로 구성된 ‘공사관리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신축공사 등 34개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강풍, 폭설, 혹한의 영향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 인적재난, 화재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세부 재해방지 대책을 수립,겨울철 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붕괴 △가설계단 등 작업통로의 결빙으로 인한 전도, 추락 등 인적재난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등 난방시설 취급·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위험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천룡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인명사고 및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는 유기적인 종합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대상 건설현장은 다음과 같다.

△전남경찰청 청사 신축공사
△부산진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국립광주과학관건립지원사업
△국립대구과학관건립지원사업
△대구보훈요양병원 건립공사
△대구임베디드 연구센터 건설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생산집적시설 건설공사
△한국폴리텍Ⅴ대학 공공직업훈련원 신축공사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전시체험센터 신축공사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신축공사
△산림청 청양헬기격납고 신축공사
△질병관리본부 인체자원중앙은행이전사업
△국립영천호국원 제2봉안당 건립공사
△북부산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증개축공사
△서울식약청 종합민원센터건립공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 신축공사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장서각 건립공사
△구 서울역사 원형복원 및 문화공간화사업
△성동세무서청사신축공사
△한국폴리텍Ⅱ대학 공학관신축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종합재활체육시설건립공사
△축산물위생교육연구원 연구시설 증축공사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 신축공사
△부평구복합건축물건립건축공사
△시흥세무서 청사 및 합숙소 신축공사
△강원지역 암.노인보건의료센터 신축공사
△성남세무서청사 신축공사
△용인세무서청사 신축공사
△보훈중앙병원건립공사
△종합직업체험관 신축공사
△김포경찰서청사 신축공사
△동작세무서청사 신축공사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